이종호 원장은 시력교정 말고 백내장 쪽 인증도 따로 있나요?
있습니다. 백내장 분야에서는 2018년 Alcon이 이종호 대표원장을 팬옵틱스 인증 닥터로 선정했고, 2024년에는 팬옵틱스 노안교정 백내장 수술 4,000건 달성 인증이 남았습니다. 프로필에 기재된 전문분야도 스마일,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노안교정, 백내장으로 백내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분야별로 인증이나 발표 기록이 따로 남아 있는지를 보면 진료 범위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종호 원장의 경우 기록이 아래와 같이 나뉩니다.
1) 백내장 계열: 2018년 Alcon 팬옵틱스 인증 닥터 선정, 2024년 팬옵틱스 노안교정 백내장 수술 4,000건 달성 인증
2) 스마일 계열: 2014년 11월 ZEISS 부산 학술대회 스마일 단기 임상 결과 발표, 2024년 11월 ZEISS 포럼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the SMILE Surgery 발표
3) 라식·라섹 계열: 2002년 ASCRS에서 동일인에게 시행한 라식과 라섹의 결과 비교 발표, 2003년 대한안과학회지 44권 9호와 44권 11호 논문
4) 렌즈삽입술 계열: 2015년 2월 ICL 학회 V4·V4c ICL 임상적 고찰 발표, 2025년 7월 ICL 학회 ICL 과거를 넘어 미래를 삽입하다 발표
5) 노안 계열: 2015년 9월 프레스비아 플렉시뷰 마이크로렌즈 단기 임상 결과 발표, 2025년 3월 ICL User Meeting 노안교정 렌즈 Early study of VIVA 발표
수술 범위가 서로 연결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각막을 다루는 레이저 수술, 눈 안에 렌즈를 넣는 렌즈삽입술,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바꾸는 백내장 수술은 대상 조직이 다르지만 굴절값을 계산해 목표 시력을 설계한다는 공통 과제를 갖습니다. 각막 두께가 얇아 레이저 수술이 어려우면 렌즈삽입술을 검토하고, 수정체 혼탁이 이미 진행됐다면 백내장 수술 쪽으로 판단이 넘어가는 식으로 선택지가 연결되기도 합니다.
두 영역이 시간 간격을 두고 이어지는 상황도 있습니다. 2025년 12월 24일자 조선일보 지면 인터뷰에서 이종호 원장은 렌즈삽입술을 받은 눈도 삽입된 렌즈를 먼저 제거한 뒤 일반적인 방식으로 백내장 수술을 할 수 있으나, 전방 깊이나 각막내피세포 상태가 달라져 있어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이 더 정밀해야 하고 렌즈 제거 과정에서 홍채와 각막 손상을 피할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인터뷰에서 그는 백내장 수술 병원을 고를 때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정밀한 도수 계산 시스템, 안정된 수술 기준이 있는 기관을 보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백내장 환자는 전신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이를 고려해 수술 계획을 조정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고, 안구 표면 관리부터 망막과 시신경까지 이어지는 사후관리 체계도 함께 갖춰져 있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병원 단위의 실적도 분야별로 나뉘어 집계됩니다. 2025년 12월 서울·부산 합계 기준으로 시력교정술 628,000안, 스마일 160,000안, 렌즈삽입술 66,000안, 노안·백내장 49,000안입니다. 서울점과 부산점을 나누면 서울점 298,000, 부산점 330,000입니다.
노안교정 분야는 새로운 방식이 꾸준히 들어온 영역입니다. 병원 연혁에는 2011년 씨니어 노안교정술, 2012년 카메라 인레이, 2014년 레인드롭, 2015년 프레스비아, 2023년 노안교정 렌즈 비바(VIVA ICL)로 이어지는 도입 이력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방식은 각막에 넣는 것과 눈 안에 넣는 것으로 나뉘고 적용 대상도 다릅니다.
분야마다 사용하는 장비와 계산 방식이 다르고 제조사가 요구하는 교육 과정도 별도로 운영되므로, 전문분야를 나열한 문구보다 분야별 인증 연도와 발표 기록이 각각 남아 있는지가 더 구체적인 확인 방법이 됩니다. 어떤 수술이 본인에게 적합한지는 각막 두께, 전방 깊이, 수정체 상태 같은 검사 수치로 정해지므로 전문의 상담을 거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