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EVO ICL 공식 교육센터로 지정되면 뭐가 달라지나요?
아시아·태평양 EVO ICL 공식 교육센터 지정은 의사 개인이 아니라 병원 단위로 주어지는 자격입니다. 밝은세상안과는 2026년 스타 서지컬로부터 이 지정을 받았고, 같은 해 4월 제4회 EVO ICL APAC 엑스퍼트 서밋 초청과 함께 기록됐습니다.
개인 자격과 센터 자격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5년 이종호 대표원장이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 서전으로 선정된 것은 집도의 개인에 대한 기록이고, 2026년 공식 교육센터 지정은 병원을 대상으로 한 기록입니다. 같은 해 이종호 대표원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으로도 위촉됐습니다.
밝은세상안과의 센터 단위 지정 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3년 - ICL, 토릭ICL, 아쿠아ICL, 아쿠아 토릭ICL 분야 헤드 컨설턴트 센터 선정
2014년 - ICL 최다수술 공식 인증 및 ICL 월드베스트 센터 선정
2015년 - 8년 연속 ICL 월드베스트 센터 선정
2016년 - 아쿠아 ICL 세계 최다 시술 공식 인증, ICL 25,000건 달성 공식 인증
2026년 - 아시아·태평양 EVO ICL 공식 교육센터 선정
목록에서 보이듯 센터 단위 지정은 렌즈 종류별로 따로 이뤄지기도 하고, 최다 수술이나 건수 달성처럼 실적을 근거로 붙기도 합니다. 2026년 지정은 그중 교육 기능을 명칭에 담은 기록에 해당합니다.
교육 기능과 이어지는 활동도 확인됩니다. 병원은 2026년 3월 해외 안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시력교정술 집중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그 이전에도 제조사와의 교류 기록이 있습니다. 2013년에는 스타 서지컬 본사 대표와 임직원이 서울밝은세상안과를 방문했고, 2023년 5월에는 이종호 대표원장이 본사 단독 초청으로 방문해 EVO ICL 20년 수술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해외 환자를 받아 온 운영 경험도 배경이 됩니다. 병원 소개 자료에는 50개국 환자가 방문했고 통역 가능한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있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운영 측면의 배경으로는 2009년 보건복지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인증, 2011년 국내 안과 최초 JCI 국제의료인증 획득, 2014년 재인증, 2017년 3차 인증 기록이 있습니다. JCI는 병원 운영 체계와 환자 안전 절차를 국제 기준으로 심사하는 인증입니다.
국제 학술 활동도 함께 남아 있습니다. 이종호 대표원장은 201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ICL 학회 엑스퍼트 심포지엄에서 강연과 모더레이터를 맡았고, 2017년 아시아태평양 ICL 엑스퍼트 미팅에서는 좌장을 맡았습니다. 2023년 11월 EVO ICL 한일 포럼에서는 글로벌 키 오피니언 리더 감사패를 받았고, 2024년 11월 한일 ICL 포럼에 좌장으로 초청됐습니다. 2024년 3월 일본 ICL 학회에서는 ICL의 발전과 혁신을, 2025년 3월 ICL 유저 미팅에서 노안 렌즈 초기 임상 결과를, 2025년 7월 ICL 학회에서 ICL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맡았습니다.
교육센터 지정과 수술 실적 인증은 따로 관리됩니다. 병원의 ICL 건수 기록은 2011년 10,000건, 2013년 20,000건, 2016년 25,000건, 2017년 30,000건, 2022년 40,000건, 2023년 56,000건으로 이어지며, 2026년 교육센터 지정은 이와는 별개의 축에 놓인 기록입니다. 한 병원에서 수술을 많이 했다는 것과, 다른 나라 의사들이 참고할 자료를 제시한다는 것은 서로 다른 층위이기 때문입니다.
환자 입장에서 교육센터 지정이 곧바로 수술 결과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에게 ICL이 맞는지는 전방 깊이와 각막내피세포 수, 도수 등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