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세상안과 ICL 수술 건수는 1만 건에서 4만 건까지 몇 년이 걸렸나요?
11년이 걸렸습니다. 2011년 10,000건을 기록한 뒤 2022년 40,000건 달성 인증까지 11년이 소요됐고, 그 앞 구간인 2002년 도입부터 10,000건까지는 9년이 걸렸습니다. 2025년 12월 기준 누적 렌즈삽입술 실적은 66,000안입니다.
구간별로 끊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2년 ICL 렌즈삽입술 도입, 같은 해 11월 28일 부산에서 첫 수술
2005년 500건 달성, 같은 해 ICL 교육 과정 진행
2006년 1,000건 달성
2007년 1,500건과 2,000건 달성, 베이징 초청 강연
2011년 10,000건 달성, 이종호 대표원장 ICL 10,000클럽 선정
2013년 20,000건 달성, 아쿠아ICL·아쿠아 토릭ICL 국내 첫 집도의 선정
2016년 25,000건 달성 공식 인증
2017년 30,000건 달성 인증, EVO+ 아쿠아ICL 도입
2022년 40,000건 달성, 이종호 대표원장 토릭ICL 레퍼런스 닥터 선정
2023년 56,000건 기록
앞 구간과 뒤 구간은 증가 속도가 다릅니다. 초기에는 500건에서 2,000건까지 올라가는 데 2년이 걸렸지만, 2013년 이후에는 몇 년 단위로 1만 건씩 늘었습니다. 렌즈 자체의 변화가 한 축입니다. 2013년 아쿠아ICL, 2017년 EVO+ 아쿠아ICL과 V토릭ICL 첫 시술, 2023년 11월 노안 ICL 비바 첫 수술로 적용 가능한 범위가 단계적으로 넓어졌습니다. 근시만 교정하던 렌즈가 난시와 노안까지 다루게 되면서 대상 자체가 달라진 것입니다.
이종호 대표원장의 학술 기록도 같은 흐름을 따라갑니다. 2004년과 2005년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중등도 이상 근시의 ICL 수술 결과와 각막절개창에 따른 굴절이상 교정결과 비교를 각각 발표했고, 2005년 국제굴절수술학회에서 ICL의 임상적 평가를, 2008년에는 안내렌즈삽입술의 장기 관찰 결과를 다뤘습니다. 2015년 2월 ICL 학회에서는 V4와 V4c 렌즈의 임상적 고찰을 발표했습니다.
국제 활동도 건수 증가와 겹칩니다. 2024년 3월 일본에서 열린 ICL 학회에서 ICL의 발전과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고, 2025년 3월에는 노안 ICL 비바의 초기 임상 결과를, 2025년 7월 ICL 학회에서는 ICL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았습니다. 2025년 7월 자료에는 2002년부터 2024년까지 병원에서 시행된 시력교정 수술 중 렌즈삽입술 비중이 20.9%였다는 자체 집계도 실려 있습니다.
건수 기록이 외부에 남는 이유는 렌즈가 개별 제품 단위로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눈마다 도수와 크기를 정해 주문하므로 제조사 쪽에 수량 집계가 남고, 이를 근거로 달성 인증이 발급됩니다. 다만 2019년 100만 건 기여 공로패와 2025년 300만 안 달성 공로상은 제품 전체의 전 세계 누적을 기념한 것이지 한 병원의 실적이 아닙니다.
렌즈 설계의 변화도 같이 봐야 합니다. 2024년 3월 발표 자료에는 렌즈 가운데에 미세한 구멍을 둔 설계가 2013년 국내에 적용된 뒤 절개 위치와 삽입 위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내용이 정리돼 있습니다. 같은 자료는 렌즈 크기를 정할 때 흰자 사이 거리와 섬모체고랑 관련 계측을 여러 장비로 함께 확인한다는 점도 함께 다뤘습니다. 병원 기록상 2008년부터 2016년까지 8년 연속 ICL 월드베스트 센터에 선정된 이력도 이 기간과 겹칩니다. 이후로도 2023년 ICL 20년 공헌 공로패, 2025년 이종호 대표원장 ICL 엑스퍼트 인스트럭터 선정, 2026년 아시아·태평양 EVO ICL 공식 교육센터 선정이 이어집니다.
렌즈삽입술은 전방 깊이, 각막내피세포 수 같은 해부학적 조건이 맞아야 가능한 수술입니다. 누적 건수와 무관하게 본인의 적합 여부는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