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세상안과의 노안 수술은 2000년 이후 어떤 순서로 바뀌어 왔나요?
각막을 깎는 방식에서 각막에 삽입물을 넣는 방식, 다시 눈 안에 렌즈를 넣는 방식 순으로 축이 옮겨 왔습니다. 출발점은 2000년으로, 서울점이 문을 연 해에 노안수술 창시자로 알려진 샤커 박사와 함께 노안수술을 집도한 것이 시작입니다.
도입 순서를 연도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00년 샤커 박사와 노안수술 집도
2011년 씨니어 노안교정술 도입, 관련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 지정
2012년 카메라인레이 노안렌즈삽입술 도입
2013년 카메라 관련 아시아태평양 인증 인스트럭터 및 글로벌 센터 선정
2014년 레인드롭 노안렌즈삽입술 도입, 관련 인증 임상 프록터 선정
2015년 프레스비아 노안렌즈삽입술 도입
2015년 9월 프레스비아 플렉시뷰 마이크로렌즈 단기 임상 결과 발표
2015년 이종호 대표원장 AT 리사 트리 인증 닥터 선정
2018년 이종호 대표원장 팬옵틱스 인증 닥터 선정
2023년 11월 노안 ICL 비바 첫 수술
2024년 팬옵틱스 노안교정 백내장 수술 4,000건 달성 인증
2025년 3월 노안 ICL 비바 초기 임상 결과 발표
이 연표를 방식별로 묶으면 흐름이 더 분명해집니다. 첫 단계는 각막을 레이저로 깎아 초점 깊이를 만드는 방식으로, 2000년대의 노안라식 계열과 2011년 씨니어 노안교정술이 여기 속합니다. 두 번째는 각막 안에 얇은 삽입물을 넣는 인레이 방식으로, 2012년 카메라인레이, 2014년 레인드롭, 2015년 프레스비아가 차례로 도입된 시기입니다. 세 번째는 눈 안에 렌즈를 넣는 방식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쓰는 노안교정 백내장 수술과 2023년 시작된 노안 ICL 비바가 해당합니다.
중간 단계의 기록은 2015년 9월 발표에 남아 있습니다. 각막 주머니에 마이크로렌즈를 넣은 14안을 관찰한 결과로, 수술 1개월 시점에 삽입한 눈의 나안 근거리 시력은 평균 0.8, 양안 나안 원거리 시력은 평균 0.98이었고 삽입한 눈의 교정시력은 평균 0.76으로 낮아졌습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야간 운전 항목의 점수가 가장 낮았습니다. 발표는 관찰 기간이 짧고 대상 수가 적다는 점을 한계로 명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노안·백내장 분야의 누적 실적은 2025년 12월 서울·부산 합계 기준 49,000안입니다. 시력교정술 전체 628,000안과 비교하면 비중이 크지 않지만, 노안 수술은 근시 교정 수술보다 대상 연령대가 좁고 시작 시점도 늦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장비 변화도 같이 진행됐습니다. 백내장 펨토세컨 레이저인 카탈리스는 2014년, 빅투스는 2020년에 도입됐고 각각 2대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노안 교정용 렌즈 쪽에서는 2015년 AT 리사 트리 인증 닥터, 2018년 팬옵틱스 인증 닥터 선정이 도입 시점을 보여 줍니다. 관련 임상 연구도 남아 있어, 2022년 9월 BMC Ophthalmology에는 새로운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임상 결과를 대비감도, 빛 산란, 빛 번짐 증상과 함께 비교한 논문이 실렸습니다.
노안 ICL 비바는 2023년 11월 첫 수술 이후 자료가 쌓이는 단계입니다. 2025년 3월 발표는 28안의 6개월 경과를 정리한 초기 결과로, 나안 원거리 시력은 수술 다음 날 평균 0.87에서 6개월 시점 0.95로, 40cm 근거리 시력은 0.87에서 0.93으로 기록됐습니다.
방식이 여러 갈래로 늘어난 만큼 검사 항목도 함께 늘었습니다. 노안교정 정밀검사는 서울점 7층과 부산점 8층에서 이뤄지며, 안구 계측 장비 ARGOS, 3차원 전안부 촬영장비 CASIA2, 각막 단층검사 펜타캠 등이 이 층에 배치돼 있습니다.
노안 교정은 선택지가 여러 갈래여서 어떤 방식이 맞는지는 개인차가 큽니다. 수정체의 혼탁 정도, 각막 상태, 동공 크기, 주로 쓰는 작업 거리에 따라 권고되는 방식이 달라지므로 실제 선택은 정밀검사 결과를 본 뒤 전문의 상담을 거쳐 결정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