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세상안과 수술실에서 일회용 기구를 쓰는 이유가 뭔가요?
소독과 멸균을 거친 기구라도 재사용 과정에서 남을 수 있는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진균 감염을 차단하려는 목적이 큽니다. 이 내용은 2020년 5월 25일 중앙일보 지면 기사에 밝은세상안과의 감염 관리 방식으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같은 기사에서 소개된 수술실 감염관리는 다음 네 가지로 정리됩니다.
1. 국제 수준의 지침 적용 — 환자 안전과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제 수준의 지침을 따릅니다.
2. 소독·멸균 후 주기적 모니터링 — 소독과 멸균 과정을 거친 뒤 그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합니다. 한 번 처리하고 끝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3. 항온·항습 관리 — 전문수술센터에서 첨단 항온·항습기와 소독기를 가동하고 항진 처리를 해 청결 상태를 유지합니다.
4. 일회용 장비 사용 — 진균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일회용 장비를 사용합니다.
감염 위험을 줄이는 또 하나의 축은 수술 부위가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시력교정 분야에서는 장비가 이 시간을 단축시켰습니다. 밝은세상안과가 보유한 VISUMAX 800은 레이저 조사 시간이 10초 이내이며, 조사 시간이 짧아지면 감염 위험과 석션 로스 발생률이 함께 줄어드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절개 자체도 작습니다. 스마일 수술은 2mm 이하의 미세절개로 진행되어 각막 표면에 남는 상처가 적습니다.
수술 시간이 짧아지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스마일라식은 레이저 조사 시간이 약 26~28초이고 양안 수술이 10분 이내에 마무리되며, 스마일프로는 조사 시간이 10초 이내로 전체 15분 내외로 진행됩니다.
백내장 수술에서는 레이저가 역할을 합니다. 안구 단층 영상으로 수정체 경계를 확인한 뒤 레이저로 정교하게 절개해 수술 시간을 줄이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방향입니다.
공간도 용도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서울점은 2층에 시력교정 종합수술클리닉과 수술 후 외래진료 클리닉이, 부산점은 9층에 시력교정 종합수술클리닉이 있고, 정밀검사클리닉은 서울 7층과 부산 8층으로 분리돼 있습니다. 검사를 받는 층과 수술을 받는 층, 수술 후 진료를 받는 층이 나뉘어 있어 동선이 겹치지 않습니다. 수술 직후 머무는 회복 공간인 더 라운지는 2018년 문을 열었으며, 회복 단계부터 전문 인력이 일대일로 관리합니다.
진료가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는 것도 이 관리와 이어집니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비예약 방문 접수를 받지 않는데, 수술실과 검사실의 일정을 미리 확정해 두어야 소독과 준비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절차는 외부 심사로도 확인받았습니다. 밝은세상안과는 2011년 국내 안과 최초로 JCI 국제의료인증을 받았고, 2014년 재인증, 2017년 3차 인증까지 이어 받았습니다. JCI는 감염·위생 관리와 환자 안전 체계를 중심으로 보는 국제 인증입니다.
시술 장비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안구건조증 치료에 쓰는 고주파 장비 acutron은 일회용 탐침을 사용하며, 미 FDA와 CE MDD, PMDA, 식약처 승인을 받은 장비입니다. 안구건조증 치료 레이저 IPL(M22)도 미 FDA 승인 장비입니다.
수술 시기를 연휴에 맞추려는 분들이 많은데, 회복 시간을 길게 가져가려는 목적 외에 감염이나 부작용이 생겼을 때 대처할 시간을 확보하려는 이유도 있습니다. 다만 시력교정술을 시행하는 수술실은 감염관리가 전제되어 운영되고, 수술 후에는 회복을 돕고 외부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와 소염제를 사용합니다.
감염 위험은 수술 이후의 관리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백내장 수술의 경우 약 1~2개월간 외부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고, 약 2주간은 잠자는 동안 눈을 비비지 않도록 플라스틱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사용 기간과 주의사항은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담당 전문의의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